<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 국정을 이끌어가기 위한 청와대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국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서 사회통합수석이 신설됐습니다.
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청와대가 사회통합수석실 신설, 국정기획수석실 폐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신설된 사회통합수석실에는 국민소통과 시민사회, 민원관리 비서관이 배치됐습니다.
기존 국정기획수석실 산하의 미래비전비서관은 수석급인 미래전략기획관으로 격상돼 과학기술과 방송정보통신, 환경녹색성장 업무를 총괄하게 됐습니다.
또 사회정책수석실은 사회복지수석실로 개편돼 서민정책을 추가로 관장하며 대통령의 친서민 중도실용 정책을 뒷받침하게 됩니다.
대통령의 이미지와 메시지를 담당하던 메시지 기획관은 폐지되고 관련업무는 홍보수석실과 대통령실장 직속의 연설기록비서관실로 분리됐습니다.
홍보수석 산하의 2명이던 대변인은 한명으로 줄었으며 해외홍보비서관이 신설됐습니다.
[이동관/청와대 홍보수석 : 국민과의 소통강화, 또 하나는 미래에 대한 준비 그리고 이른바 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의 개발과 집행, 이것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체제다.]
이동관 홍보수석은 신임 대통령실장 인선은 늦어도 다음주 초까지 확정될 것이며 수석비서관 인선은 신임 대통령실장이 대통령과 협의해 다음주 중반쯤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신임 대통령실장에는 임태희 고용노동부 장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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