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포커스 IPO 기업- 인터로조 [노시철 인터로조 대표이사]
[현장포커스 IPO 기업- 인터로조]
존슨앤존슨, 바슈롬 등 다국적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1600억 원 규모의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 n.현재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의 주인공은 단연 주요 다국적 기업의 제품들. 무려 80% 이상의 점유율을 내주고 있는 가운데, 토종 콘택트렌즈 업체가 과감함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내 1위의 콘택트렌즈 제조업체로 업계에 잘 알려진 순수 우리기업 인터로조!
최근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이번 달 증시 입성을 앞두고 관련 업계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동안 인터로조의 주 무대는 국내가 아닌 글로벌 마켓. 설립 첫 해인 지난 2000년부터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해 지난해에는 해외 60개국에서 112억 원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이웅영 인터로조 경영지원본부 이사 : "작년 기준으로 140억 매출 중에 80% 이상이 대부분 미국 일본 등 세계를 상대로 한 수출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도 저희가 2월 달부터 까다로운 일본 후생성에 품질 기준을 만족해서 일본 쪽에 본격적인 진출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전체 1400만 불에 수출 목표를 하고 있는 상태이고요, ”]
무엇보다 이 회사가 주목받는 건 국내 대다수 제조업체들이 미용렌즈에 주력하는 것과 달리 선진국 시장 진입이 매우 까다로운 시력 교정용 렌즈로 승부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데 이처럼 인터로조는 렌즈 시장 내 높은 수출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 4월 일회용 콘택트렌즈인 클라렌과 미용렌즈 클라렌 뷰티클 등의 신제품을 시장에 내놓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클라렌은 출시 두 달여 만에 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만큼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 현재 추세, 올해 예상 매출은 45억 원, 내수 시장에서도 기반을 다지겠다는 심산이다.
[윤경희 인터로조 기술연구소 부장 : "이번 국내 시장에 저희가 클라렌이라는 제품으로 선보이게 됐습니다. 이 클라렌은 저희 회사와 한국화학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그런 친소재 제품인 울트라수라는 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는데요. 일반 사람들이 소프트렌즈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좀 더 친근한 인터로조의 제품을 선보일 것입니다. "]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43.8% 순이익 155.1% 전 세계를 무대로 초고속 고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인터로조. 140억 원의 매출과 52억 원의 순이익을 넘어 외국 브랜드들에 점령된 국내 시장을 되찾는 선봉장이 될 것인지 주목해 보자.
-먼저 인터로조에 대해 개략적인 소개 부탁드린다.
▷ 인터로조는 콘택트렌즈 전문 제조 기업으로서 지난 2000년 창업 이래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서, 작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세계 각국에 수출함으로서 국내 시장보다는 해외 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점차 국내 시장에서도 시장 확대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인터로조, 7월 코스닥 증시 입성 '공모가 100억~120억 예상'
-6월 중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7월 증시 입성을 앞둔 상황이신데, 공모가는 어느정도 예상하십니까?
▷ 공모가는 100억~ 120억 예상한다. 아직 인터로조는 다국적 메이저 기업에 비하면 규모면으로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작은 규모입니다. 앞으로 국내 및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설비 투자를 통해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국적 기업들이 기술을 바탕으로 자본력과 마케팅으로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면 인터로조는 제품의 품질과 소비자의 욕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전략으로 다국적 기업들과 경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콘택트렌즈 시장이 점차 일회용 렌즈 등의 단기 착용 렌즈 시장으로 변화함에 따라 대량생산이 가능한 설비 투자가 필요하고 상장을 통해서 자금이 확보되면 생산시설에 투자해서 앞으로의 도약을 준비할 것입니다.
-우선 일본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앞두고 있고 많은 계획들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 일단 국내 시장에서 원데이렌즈인 클라렌의 시장 확대에 주력할 것이고, 외산 브랜드에 빼앗긴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터로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노력할 것입니다. 해외에서는 미국, 일본, 유럽 등의 시장 확대에 힘쓰고 신규 개척 중인 러시아와 남미시장 등에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 대표 콘택트렌즈 업체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 '기술력 우위'
-외국계(아큐브, 바슈룸 등) 회사들이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의 80% 이상을 점령 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렌즈 제조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있다면?
▷ 콘택트렌즈 산업 역시 기술의 수준과 제품의 품질이 판매를 좌우합니다. 인터로조의 제품은 다국적 메이져기업의 제품과 비교하여 뒤지지 않는 제품력을 가지고 있어 미국, 유럽 등의 까다로운 세계 시장에서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는 제품의 품질이 동반 되어야만 가능 합니다. 결국 기술력의 우위가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택트렌즈 업체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 2000년 회사 설립 이후 지난 10년 간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 변화와 특징, 그리고 앞으로의 10년을 위한 새로운 계획은 현재 어떻게 준비 중인가?
▷ 회사 설립 이후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은 이미 시장의 대부분을 외국 브랜드에 잠식당해 국내 기업의 점유율은 미미한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장기 착용 렌즈 시장에서 단기 착용 렌즈 시장으로의 변화는 메이저 기업들의 대량생산과 마케팅 정책을 통하여 국내 시장의 80% 이상을 외국 브랜드에 넘겨주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인터로조를 포함한 몇몇 국내기업이 점차 국내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하여 다양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점차 경쟁은 더 심해질 것으로 판단합니다. 인터로조는 지난 4월 원데이렌즈인 클라렌을 런칭하여 국내 단기착용렌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였습니다. 단기적으로는 3년 이내에 국내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 하는 것이 목표이고 세계 시장에서 메이저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장기적인 플랜입니다.
- 그동안 인수합병을 통한 우회 상장으로 증시에 진입한 안경, 렌즈업체는 있었지만 직상장은 인터로조가 처음인데 특별한 배경이 있는가?
▷ 예전 안경, 콘택트렌즈 관련 기업들이 졸속 상장에 이은 상장 폐지된 경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터로조는 그 동안의 경영실적과 지속적인 투명경영을 진행해왔기 때문에, 코스닥 상장 심사 절차가 무척 까다롭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직상장을 통해 상장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거래소 측에서 그 동안의 회사의 노력과 기술력, 비전 등을 인정해 주신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합니다.
◆ 지속적인 영업 활동 따른 '경영실적 상승' +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공격적인 투자'
- 무엇보다 재무 구조가 상당히 안정적이다. 자산 규모는 꾸준히 느는 반면 부채 비율은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다. 또 최근 3년간 영업이익 성장세가 두드러진 모습인데 이 또한 직상장에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작용했는가?
▷ 콘택트렌즈는 특성상 원부 재료의 비중이 작은 기술 집약 산업으로 적정한 이윤이 보장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입니다. 이에 인터로조는 지속적인 영업 활동에 따른 시장 확대와 생산효율성 증대로 인해 두드러진 경영실적의 상승을 이루었습니다. 그동안 이윤을 설비 투장 등의 생산 기반 시설에 재투자하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공격적인 투자를 해왔습니다. 이러한 경영실적 지표는 직상장을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었고 심사에도 상당 부분 반영되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 국내소비자에게 렌즈 품질 우수성 알리는데 '주력'
- 현재 대부분의 매출이 수출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데 외국계 회사들이 장악하고 있는 국내 시장을 앞으로 어떻게 공략해 나갈 것인지 궁금하다.
▷ 지난 4월 신기술로 인증 받은 울트라 수 기술을 적용한 클라렌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그래서 조만간 메이저 기업에게 잠식당한 국내 렌즈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메이저 기업 같은 대규모 마케팅 비용을 사용할 수는 없지만 시장 확대를 위하여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해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터로조의 렌즈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영업조직과 마케팅 조직을 정비하여 효과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환경 요인도 조성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올해 구상하고 계신 목표와 투자자들에게 하실 말씀 부탁드린다.
▷ 인터로조는 2009년 141억 매출액을 달성하였고 2010년 20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신제품 원데이용 렌즈인 클라렌 브랜드를 지난 4월 런칭함으로서 기존 장기착용렌즈시장과 더불어 단기착용렌즈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였습니다. 인터로조는 해외에서 호평 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수에 판매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메이저 업체들이 상당 부분 잠식한 국내 콘택트렌즈 업계에 국내 브랜드인 인터로조가 자존심을 지킬 수 있도록 당사의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입니다. 이에 투자자분들도 인터로조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동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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