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부근에서 발생한 대형 참사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을 위로한다며 송영길 인천 시장이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유가족들은 송 시장의 위로를 받고 마음을 추스리기는 커녕 원망만 더 커졌다.
유가족들은 송 시장이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악수를 하는 대목부터 수행원들이 사진을 찍기 시작했고 송 시장은 그저 몇 마디 의례적인 위로의 말만 던진 채 떠나 버렸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여러 병원에 나뉘어 안치된 가족들의 시신이라도 한 곳으로 모아 달라는 부탁을 했지만 거들떠보지도 않았다는 얘기...
시장 취임 며칠만에 발생한 대형 참사 희생자 가족을 위로하려던 발걸음이 오히려 불난 집 부채질이 되어 버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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