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국적을 선택해 논란을 일으켰던 정운찬 국무총리의 장남이 한국국적을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총리실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정 총리의 장남은 2003년 한국 국적을 상실했다가 작년 12월 국적법에 규정된 국적회복 절차를 밟아 한국 국적을 다시 취득했다.
미국에서 출생해 자동으로 미 시민권자가 된 정 총리의 장남은 생후 6개월 만에 귀국, 한국에서 이중 국적자로 생활했다.
그는 2001년 병역을 마쳤지만 전역 후 하나의 국적을 선택하지 않아 자동으로 한국 국적을 상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총리는 내정자 시절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아들의 국적 논란이 일자 "미국 국적 포기를 신청중"이라며 아들이 한국 국적을 회복할 것이라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국적 논란' 정운찬 총리 장남, 한국 국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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