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힙합안무 보여드릴게요"…23일 첫 공개

<앵커>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오는 23일 열리는 국내 아이스쇼에서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김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연아가 새 갈라쇼 배경음악으로 '불렛 프루프'를 선택했습니다.

역동적이고 빠른 템포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김연아 : 조금 더 신난 곡으로 변화를 주고 싶었어요. 강한 여성의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것 같습니다.]

김연아는 토론토에서 유명 힙합 안무가와 함께 준비한 이 프로그램을 오는 23일 아이스쇼에서 처음 공개합니다.

[새 프로그램을 봐주신다고 생각하니 벌써 설레고 기대도 되는데요. 선수들이 즐기는 모습을 많이 와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의 꿈'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아이스 쇼엔 김연아를 비롯해 피겨의 전설 미셸 콴, 남자 싱글의 브라이언 쥬베르 등 은반의 스타들이 총출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