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2명이 숨진 인천대교 버스 추락 사고 현장에서는 오늘(4일) 오후 경찰의 현장조사가 실시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경찰의 수사내용, 한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대교 버스추락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오늘 오후 1시, 인천대교 추락 현장에서 현장검증을 통해 사고 경위를 정밀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추락한 버스와 부딪쳐 사고 원인을 제공한 승용차 운전자 45살 김모씨와 목격자 등이 동행할 예정입니다.
고장난 김씨의 승용차는 사고 발생 10여분 전부터 도로에 방치됐던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종합한 결과 운전자 김씨가 차량에 비상등은 켜 놨지만, 규정대로 후방 100미터 지점에 경고용 삼각대를 설치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손일목/인천 중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 차가 멈춰있는 시간이 약 10분정도가 되겠습니다. 마티즈 운전자는 우측 안전지대로 나가서 자기 보험회사에 차 고장났다고 전화하고 있는 중에.]
경찰은 오늘 현장 조사와 김씨 등에 대한 재조사를 벌인뒤 오늘 오후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인천대교의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해서도 인천대교 주식회사 직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유족들의 요청에 따라 숨진 12명 가운데 6명의 유해를 오늘 다른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나머지 사망자들도 빈소가 차려지는 경주 등지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