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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방글라데시 임금인상 시위 격렬

방글라데시가 요즘 노동자들의 시위로 들끓고 있습니다.

어제도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는데 이를 막는 경찰과 충돌해 80여 명이 부상했습니다. 

한 여성 노동자가 경찰을 향해 절규하듯 저항하다 이내 실신하고 맙니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어제 1만 5천 명의 노동자들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찰이 최루탄과 물대포를 쏘며 해산에 나서자 시위대는 돌을 던지며 격렬히 저항했고 이 과정에서 80여 명이 부상했습니다.

방글라데시 노동자들은 대부분 한달에 약 3만 원을 받으며 까르푸, 월마트 그리고 리바이스나 마크앤스펜서 같은 기업에 의류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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