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경찰서 경찰관 불법수사 의혹, 검찰 수사

서울 서초경찰서 경찰관들도 불법 수사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서초경찰서 소속 경찰관 6명이 참고인을 불법으로 체포하고 영장없이 압수수색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하고 있습니다.

고소인 임모 씨 등 5명은 지난 3월 임의동행 형식으로 경찰서에 출석했다가 불법감금과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고소인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의혹이 제기된 경찰관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