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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공장건물 한동 모두 태워…곳곳 화재

<앵커>

어젯밤(30일) 경주에 있는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건물 한동을 모두 태웠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혜미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공장 안에 연기가 가득합니다.

철판은 불에 심하게 그을렸고 벽면은 구불구불하게 휘었습니다.

어젯밤 자정쯤 51살 황모 씨가 운영하는 경북 경주의 한 굴삭기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한 동을 태우고 한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직원들이 퇴근한 뒤여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누전 차단기가  작동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누전으로 불이 난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저녁 6시 20분쯤에는 강원도 고성군의 50살 김모 씨의 한옥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 내부 80제곱미터가 모두 타 2천9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김 씨를 포함해 집안에 있던 가족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거실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집주인 김 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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