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정운찬 국무총리가 세종시 수정안 국회 부결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정총리는 해외 순방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 주말 귀국하면 사의를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여권의 인적개편 시기도 빨라져 7.28 재보선 이전에 총리를 포함한 중폭 개각이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장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3~4명도 교체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천안함 사태에 대해 유엔안보리 차원의 입장표명이 필요하다는데 중국도 동의하고 있다고 정부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북한은 천안함 사태에 대한 남북한 공동 조사를 안보리에 요청했지만 미국이 일축했습니다.
 
4. 6.2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자치단체장들이 오늘(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갑니다.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형을 받은 이광재 강원도지사는 취임식은 하지만 곧바로 직무가 정지됩니다.

5. 노조 전임자의 수를 제한하는 타임오프제도가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민주노총 산하 160여 개 노조가 타임오프제에 반대하며 파업을 경고한 가운데 노사간 이면합의도 속출하고 있어서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6. 오늘부터 공공 이용시설 뿐 아니라 일반 건축물과 보도, 등산로 등 생활 모든 부문에서 우측보행이 실시됩니다. 보행속도 개선 뿐 아니라 보행안전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