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의 상속인 조프레 맥도날드 (60)가 최근 프랑스 남부의 자택에서 강도들의 습격을 받아 25만 파운드(약 4억5천50 0만원)를 털렸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30일 보도했다.
맥도날드 부부는 아비뇽 근처 에갈리에르의 침실 8개 짜리 저택에서 강도를 당한 후 "심각한 충격"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에갈리에르는 최근 할리우드 스타 브레드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100만 파운드 상당의 성을 사들인 곳으로, 프로방스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야구방망이로 무장한 강도들은 18일 밤 맥도날드의 집으로 침입해 부부가 저녁 외출에서 돌아오는 것을 기다려 이들을 공격하고 30만유로 이상의 현금과 보석, 여권을 들고 달아났다.
맥도날드 부부의 변호사 질-장 포르트주아는 "맥도날드씨는 심하게 얻어맞았고 부부는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현지 사법 당국에 따르면 최근 이 지역에서 호화 주택들을 상대로 수차례 강도 사건이 벌어졌다.
인근 타라스콩의 크리스티앵 파스타 검사는 "올들어 이 지역에서 최소 10건의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라고 밝히고 "우리는 호화주택 소유자들을 겨냥한 폭력조직이나 강도들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맥도날드 부부가 경찰에서 진술을 한 뒤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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