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경찰서는 27일 자신을 나무란다는 이유로 이웃집 노인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W(55.여.무직)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W씨는 26일 오전 10시9분께 양구군 양구읍의 한 주택에서 이웃에 사는 M(83)씨가 자신에게 "젊은 사람이 왜 모친에게 얹혀사느냐"며 나무라자 격분, 집에 있던 흉기로 M 할머니의 등 부위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직후 M 할머니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W씨는 경찰에서 "이웃집에 사는 노파로부터 평소에도 자주 핀잔을 들어온 터라 이날도 홧김에 일을 저질렀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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