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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역습'이 해답…측면 수비진 뒷공간 노린다

<8뉴스>

<현지앵커>

지금 보신 것처럼 우루과이팀은 좌우 윙백 수비수들이 공격 가담에 나설 때 측면공간이 비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습니다. 한국팀이 노릴 점이 바로 이 순간인데 그렇다면 빠른 역습이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허정무 감독은 측면 수비수와 측면공격수들에게 크로스와 슈팅 연습을 집중적으로 시켰습니다.  
 
공격적인 성향을 지닌 우루과이의 측면 수비수들이 앞으로 나갔을 때 역으로 치겠다는 전략입니다.

수비진영에서부터 빠른 패스 연결로 상대측면을 파고드는 훈련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허정무/월드컵대표팀 감독 :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나왔는데 의도적으로 그쪽을 열어주고 오버래핑을 해서 공격하는 그런 장면들을 여러가지 봤습니다. 거기에 대한 대비를 해야할 것입니다.]

우리 측면 미드필더들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당찬 프리미어리거 이청용은 우루과이전에서 또 한 번 비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스피드와 세밀한 패스를 활용해 최전방 공격수 박주영과 염기훈에게 득점기회를 만들어줄 생각입니다.

[이청용/월드컵대표팀 미드필더 : 사이드 공간이 많이 비는 것 같고 그런 부분을 나이지리아전처럼 이용하면 좀 저희가 주도권을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지 않을까….]

이영표는 상대 측면 공격루트를 끊어 우리 공격진에 볼을 배달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측면에서 과감한 돌파와 낮고 빠른 크로스로 흔들어줘야 경기도 우리 뜻대로 풀립니다.

(영상취재 : 김흥식, 김대철,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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