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25 전쟁 60주년을 맞아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가 전국에서 열렸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역사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6.25 전쟁 60주년 기념식이 6.25 참전용사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25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6.25 참전 21개국 대표들에게 일일이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번영과 평화를 누리면서 우리가 전쟁을 잊은 것은 아닌지 생각해야 하고 역사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우리가 오늘 과거를 되돌아보는 것은 과거가 우리의 거울이기 때문입니다. 역사를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시련이 우리에게 준 지혜입니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에 대한 북한의 사과도 거듭 요구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북한은 천안함 도발사태에 관해 분명하고 솔직하게 잘못을 인정, 사과하고 국제사회 앞에 책임있는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이 대통령은 순국 영령과 유엔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2,400여 명의 참전 용사들과 유가족, 350여명의 손자,손녀를 한국에 초청할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국방부는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참전 21개국 전사자들을 위한 추모행사를 열었고, 외교부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참전국 기념비 순례에 나섰습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도 6.25 참전용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6.25 60주년 행사를 열었습니다.
MB "역사 잊어서는 안돼"…6.25 전쟁 6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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