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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비에 문제 있다"…우루과이 '자신만만'

<8뉴스>

<현지앵커>

우루과이는 한국을 맞아 자신감이 넘치고 있습니다. 20년 전 이탈리아 월드컵 한국전 승리를 떠올리면서 여유만만합니다. 타바레스 감독은 한국의 수비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성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0년 만에 16강 진출을 이룬 우루과이의 훈련장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취재진을 사이드라인 바로 옆에 불러 훈련을 지켜보게 할 정도로 자심감과 여유가 넘쳤습니다.

가벼운 허벅지 부상 중인 수비수 페레이라를 제외하고는 다친 선수도 없습니다.

지난 1990년 월드컵에서 우루과이 대표팀을 맡아 한국을 1대 0으로 눌렀던 타바레스 감독은 이번에도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한국팀의 수비라인을 충분히 돌파할 수 있다고 장담했습니다.

[오스카 타바레스/우루과이 대표팀 감독 : 한국은 확고한 공격 패턴을 몇 가지 갖고 있지만 수비에 문제가 있습니다. 한국을 꺾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한국 선수들의 경기 스타일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다른 코치들은 한국에 대한 언급을 많이들 하지만 저는 하지 않겠습니다.]

우루과이는 내일(25일) 새벽 비공개 전술훈련을 가진 뒤 결전지 포트엘리자베스로 떠납니다.

상대는 탄탄한 전력과 자신감으로 무장했습니다.

지난 1930년과 50년, 두 차례나 월드컵을 제패했던 왕년의 강호 우루과이는 화려한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흥식, 전재혁, 영상편집 : 문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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