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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리도 간다!"…16강행 놓고 '운명의 일전'

<8뉴스>

<앵커>

일본은 내일(25일) 새벽 덴마크를 상대로 16강 진출을 건 일전에 나섭니다. 비기기만 해도 올라가는데, 덴마크의 총 공세를 어떻게 막아내느냐가 관건이 될 걸로 보입니다.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1승 1패, 골득실 0를 기록중인 일본은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올라가는 유리한 상황입니다.

두 경기에서 1골만 내줄 정도로 수비가 탄탄하다는 게 일본의 최대 강점입니다.

카메룬을 꺾은 데 이어 강호 네덜란드를 상대로도 선전을 펼친 터라 분위기도 좋습니다.

오카다 감독은 무승부보다는 승리로 원정 첫 16강 진출을 이뤄내겠다며 야심찬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오카다/일본 대표팀 감독 : 선수들과 0대 0은 생각하지 않기로 얘기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처럼 이기기 위해 출발할 것입니다.]

8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한 덴마크도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골득실에서 일본에 뒤져 초반부터 공세에 나설 것을 예고했습니다.

이미 16강행을 결정지은 네덜란드는 탈락이 확정된 카메룬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벌입니다.

이탈리아와 슬로바키아의 F조 3차전에는 지난 대회 우승팀의 마지막 자존심이 걸려 있습니다.

2무로 탈락 위기에 몰린 이탈리아는 결승전에 나선다는 각오로 배수진을 쳤습니다.

같은 시각, 1승 1무의 파라과이와 2무의 뉴질랜드도 16강의 운명을 가르는 일전을 벌입니다.

대부분의 조에서 마지막 경기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팀이 가려 지고 있어, 3차전 '벼랑 끝 승부'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문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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