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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넘치는 태극전사…16강 대비 담금질 시작

<앵커>

사상 첫 월드컵 16강의 성과를 거둔 우리 월드컵 대표팀이 토요일 우루과이전을 대비한 담금질에 돌입했습니다. 훈련 분위기는 활기가 넘쳤습니다.

러스텐버그에서 박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6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캠프로 돌아온 태극전사들은 회복훈련에 주력했습니다.

나이지리아전에서 주전으로 뛰었던 선수들은 가벼운 달리기와 자율훈련으로 몸을 풀었습니다.

우루과이와의 무승부를 대비한 듯 패널티킥 연습도 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우루과이가 멕시코보다 쉬운 상대라며 8강 진출의 의지를 보였습니다.

[김정우 /월드컵대표팀 미드필더: 멕시코보다 우루과이가 낫다.우루과이같은 경우에는  수비에 치중하면서 공격수 몇명 의존도해서 플레이를 하기때문에 우리가 상대하기는 편할 것 같습니다.]

나이지리아전에서 허벅지와 엉덩이에 가벼운 타박상은 입은 이청용과 김남일은 훈련장에 나오지 않고 숙소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우루과이가 탄탄한 팀웍을 가지고 있고, 공수전환이 빠르다며 대비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팀은 현지 날씨 등 적응을 위해 경기 이틀전인 오늘 포트엘리자베스로 이동할 수 있게 해달라고 피파에 요청했지만,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미 의료장비 등 일부 장비는 포트엘리자베스로 보냈습니다.

태극전사들의 머리속엔 오로지 우루과이를 잡고 8강으로 간다는 생각뿐입니다.

우리 선수들은 아직 배가 고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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