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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여신은 태극전사편…나이지리아 '불운'

<8뉴스>

<앵커>

오늘(23일)은 행운의 여신도 우리편이었습니다. 가슴이 철렁할 정도로 아슬아슬한 장면들이 많았죠? 특히 경기 막판 나이지리아의 파상공세가 이어지면서 내내 가슴을 졸여야만 했습니다.

하현종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36분, 선제골로 기세가 오른 나이지리아의 우체가 중앙에서 우리 수비수 한명을 제치고 강슛을 날립니다.

자칫 쐐기골이 될뻔했던 절체 절명의 순간, 다행히 공은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옵니다.

나이지리아의 불운은 계속 됐습니다.

후반 20분 아일라가 우리 골키퍼까지 제치고, 완벽한 골찬스를 만들었습니다.

발만 갖다 대면 되는 상황이었지만 야쿠부가 건드린 공은 골대 왼쪽으로 흘러나갑니다.

야쿠부도 어이 없다는 듯 머쓱한 표정을 짓고 맙니다.

후반 35분에 나이지리아는 마틴스가 맞이한 골키퍼 1대1 단독 찬스에서도 골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후반 10여 분을 남기고 나이지리아는 마지막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슈팅은 번번히 골대를 빗나갔습니다.

[라예르베크/나이지리아 대표팀 감독 : 마지막 순간에 여러 차례 득점기회가 있었는데 실망했습니다. 운이 안좋았지만 결과는 결과입니다.]

배수의 진을 친 나이지리아는 수차례 위협적인 공격으로 우리 골문을 노렸지만 행운의 여신은 결국 대한민국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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