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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단판 승부… 우루과이전 충분히 승산 있다

<앵커>

16강 올라갔다고 할 일 다한 것 아니죠. 욕심이 아무리 지나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우리의 16강 상대는 우루과이입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남미 지역 예선을 가까스로 통과했던 우루과이는 월드컵 본선에서는 완전히 딴판이었습니다.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인 디에고 포를란이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남아공과 2차전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조 1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포를란을 받쳐주는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는 등 절정의 경기 감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부터 지휘봉을 잡은 오스카 타바레스 감독은 수비력 보강에도 힘써 16강에 올라오기까지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타바레스 감독은 지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때, 지휘봉을 잡으면서 우리를 꺾고 우루과이를 16강에 올려놓은 바 있습니다.

역대 국가 대표팀간 전적은 4전 4패로 우리가 불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루과이는 공격 전개의 대부분을 포를란에만 의존하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포를란의 발을 묶는다면 우리에게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남미 축구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우뚝 서려는 우루과이.

4강 신화 재현을 넘보는 우리에게는 반드시 넘어야 할 상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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