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부상 선수들도 출전?…나이지리아도 배수의 진

<8뉴스>

<앵커>

현재 2패를 안고있는 나이지리아는 한국전을 꼭 승리해야 16강 진출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는 처지입니다. 라예르 베크 감독은 부상 선수들의 출전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배수의 진을 쳤습니다.

이성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두번의 월드컵에서 조국 스웨덴을 16강에 올려놓았던 라예르베크 감독은 한국전에서 나이지리아팀의 저력을 확인시켜주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라예르베크/나이지리아 대표팀 감독 : 아르헨티나전은 물론이고 그리스전에서도 퇴장 전까지는 좋은 경기를 펼쳤습니다다. 우리가 얼마나 좋 은 팀인지 전 세계에 보여주겠습니다.]

아르헨티나는 2진을 기용해도 그리스를 꺾을 것으로 믿는다며 한국만 잡으면 16강행 티켓을 잡을 것으로 자신했습니다.

라예르베크 감독은 그리스전에서 허벅지를 다친 왼쪽 수비수 타이워와 에치에질레의 출전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라예르베크/나이지리아 대표팀 감독 : 의료진과 내일(23일) 아침까지 논의를 해보고 결론을 내야겠지만 오늘 훈련에서 볼 때는 출전 가능성이 긍정적입니다.]

선수 기용과 전술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습니다.

선수대표로 참가한 미드필더 에투후는 한국선수들의 신경전에 휘말리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에투후/나이지리아 대표팀 미드필더 : (그리스전의) 카이타처럼 레드카드를 받는 실수 는 아무도 하지 않을 겁니다.]

우리나라는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팀과 딱 한번 만났습니다.

2006년 대회 토고전의 승리의 감격을 내일 새벽 다시 맛볼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영상취재 : 이용한, 영상편집 : 최진화)

남아공 월드컵 앙리 커플 월드컵 베컴 생생영상 차바타 정대세 눈물 카카 퇴장 인민복근 이슈영상 월드컵 이슈 북한 기자회견 7:0북한 해설 정대세 엄친아 차두리 조종설 따분한 월드컵 메시 마라도나 골영상 이정수 골영상 박지성 골영상 이청용 골영상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