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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스님 모른다던 안상수 "사실이라면 유감"

안상수 한나라당 전 원내대표가 21일 전당대회 출마선언에서 봉은사 외압설에 대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질문이 나올 것 같아 미리 답변을 준비했다는 안상수 전 원내대표는 출마 선언문을 낭독한 후 "봉은사 관련, 명진 스님과 김영국씨가 제기한 발언내용은 지난해 11월의 일이라 기억하기 어렵지만 사실이라면 명진스님과 봉은사 승려들에게 심려를 끼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고 밝혔습니다.

안상수 전 원내대표는 지난 3월 명진스님 교체 외압 파문 당시 "명진스님을 알지도 못한다"고 강력 부인했습니다.
 
이에 명진스님은 "식사도 같이 하고 사담도 나눈 사이" 라며 거짓말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 날은 '그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라는 단서를 두고 어정쩡한 사과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안상수 전 원내대표는 기자들의 추가질문에는 더 이상 언급을 피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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