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카카가 브라질의 대회 첫 퇴장을 기록했습니다.
카카는 21일 새벽 3시 30분(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G조 브라질과 코트디부아르의 경기에서 후반 44분에 주심으로부터 퇴장 명령을 받았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코트디부아르 케이타와의 충돌이었습니다.
카카는 케이타가 다가오자 팔꿈치로 가슴을 '툭' 건드렸지만, 케이타는 얼굴을 감싸며 쓰러졌습니다.
케이타가 쓰러지자 양 팀 선수들이 뒤엉키며 경기는 잠시 중단됐습니다.
카카는 앞서 상대 선수와의 몸싸움으로 이미 경고를 받은 상태였습니다. 케이타와의 충돌로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며 퇴장했습니다.
브라질은 이 날 코트디부아르에게 3-1로 승리를 거두며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동시에 팀의 '핵심' 카카를 잃는 어려움에 처하게 됐습니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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