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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콜롬비아 탄광 폭발사고, 광부 숨져

남미 콜롬비아의 한 탄광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광부 수십 명이 숨졌습니다.

탄광 입구가 마치 폭격을 맞은 듯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17일 밤 콜롬비아 산페르난도 탄광에서 갱도에 스며들어 쌓인 메탄가스가 폭발해 지하 150미터에 있는 길이 2천 미터의 접근 터널이 붕괴됐습니다.

폭발 당시 탄광 안에서는 70여 명의 광부들이 작업중이었는데, 지금까지 적어도 16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콜롬비아 당국은 매몰돼 있는 광부들에 대한 구조작업을 펼쳐 2명의 광부를 구조해 냈지만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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