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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기록전시관 오늘 개관…밀랍인형도 전시

<앵커>

김영삼 전 대통령 기록전시관이 오늘(18일) 거제에서 문을 엽니다.

KNN 추종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영삼 대통령 기록전시관입니다.

지상 2층 규모로 김 전 대통령의 호인 巨山의 山자를 형상화했습니다.

기록전시관 1층에는 김 전 대통령의 학창 시설부터 정치적 성장 과정, 그리고 기나긴 민주화 운동 활동을 담은 사진과 영상 자료가 배치돼 있습니다.

전시관 2층에는 대통령 취임 이후 국정을 이끌면서 남긴 기록물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대통령 취임식 모습과 세계 정상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모습 등은 밀랍인형으로 재현돼 생동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기록전시관은 매주 월요일과 설날, 추석을 제외하고는 연중 무료로 개관합니다.

[박태문/거제시 관광과장 : 기성세대는 근대 사회의 현대 정치사를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거고, 자라나는 청소년들도 우리나라 정치 민주화 과정을 볼 수 있는 산 교육의 장으로써.]

기록전시관은 지난달 완공됐지만 천안함 사건으로 개관식이 연기됐다 이제서야 정식 개관식을 갖게 됐습니다.

개관식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 내외와 정부 고위 인사들, 그리고 유력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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