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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산책] 남북간 처절한 전투…'포화 속으로'

한국전쟁 초기 낙동강 전선을 놓고 남북 사이에 벌어진 처절한 전투, 그 전장에 내던져진 학도병들의 실화를 토대로 만든 영화 <포화 속으로>입니다.

감각적인 화면으로 잡은 전투 장면은 박진감 넘칩니다.

줄거리의 흡입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전쟁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던집니다.

[이재한/감독 : 굉장히 큰 감성으로 다양한 색채의 감성으로 전쟁, 전투를 접근하려고 하였고, 폭파와 스케일과 이것보다도 저는 감정에 치중을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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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한 뉴욕 시민이 가족과 함께 1년 동안 자연에 해를 입히지 않는 생태주의적 삶을 살아간다는 내용의 다큐멘터리 영화 <노 임팩트 맨>입니다.

다큐멘터리지만 딱딱하지 않고 유쾌한 웃음을 터뜨리는 재미와 강한 메시지가 있어, 온 가족이 볼 만한 영화입니다.

개발이 미덕이 된 현재의 우리를 돌아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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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청춘영화 <청설>은 수화를 소재로 한 남녀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영화 전체 대사의 60% 이상이 수화지만, 영화는 상영시간 내내 흥미로움을 잃지 않습니다.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으로 주인공들의 사랑이야기를 아름답게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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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인 섹시한 여자 친구와 사귀기 위해 그 곁에 있는 못생긴 여자를 제거하려다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된다는 줄거리의 로맨틱 코메디 영화 <섹시한 미녀는 괴로워>입니다.

대충 결말이 짐작되는 상투적인 줄거리지만, 미국 사교계의 유명인사 패리스 힐튼이 출연해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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