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해 국론 분열이 지속되는 것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면서 국회가 이번 회기 중 표결 처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TV로 생중계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정부는 국회가 표결로 내린 결정을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이어 4대강 사업에 대해서는 정부의 소통과 설득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라며 더 많이 토론하고 더 많은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4대강 사업은 바로 몇년뒤면 성과를 볼 수 있는 사업으로, 대한민국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은 또 청와대와 내각의 시스템을 더 효율적으로 개편하고 준비되는 대로 새 진용을 갖추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책의 우선 순위도 점검하고 당정,국회와의 관계를 원만하고 생산적으로 이끌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선거 결과와 관련해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앞으로 국민들이 원하는 변화의 목소리를 더 귀담아 듣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이어 자신과 청와대, 정부 모두가 자기 성찰의 바탕위에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히 변화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대통령은 따뜻한 국정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면서 본격적 경제회복기를 맞아 친서민 중도실용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 "청·내각 개편…세종시 국회결정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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