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영상] 박지성, 후반 7분 추가골! '호랑이 포효'

이정수의 선제골에 이어 박지성이 두번째 골을 터뜨렸습니다.

박지성은 1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8시 30분 시작한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1차전 그리스전에서 후반 7분 팀의 두번째 골을 터뜨렸습니다.

박지성은 그리스 진영에서 수비수들간의 패스를 쏜살같이 달려들어 가로챘고, 단독 돌파로 두 명의 수비수를 따돌린 후 패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슛으로 두번째 골을 터뜨렸습니다.

골을 터뜨린 박지성은 호랑이가 포효하는 듯한 세레머니로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한국은 이정수의 선제골과 박지성의 추가골을 묶어 후반 10분 현재 한국이 2-0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SBS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