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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전 주심' 헤스터 심판, 능력평가서 꼴찌?

<8뉴스>

<앵커>

이번 월드컵 판정이 많이 엄격해졌다는데, 조금은 걱정스러운 소식입니다. 잠시 후 그리스전의 주심이 이번 월드컵 심판 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월드컵 이모저모, 신승이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한국과 그리스전 주심을 맡은 뉴질랜드의 헤스터 심판입니다.

헤스터 심판은 영국의 한 일간지가 이번 대회 참가 심판 30명의 능력을 수치로 환산한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72점을 받아 꼴찌로 평가됐습니다.

체력은 좋지만 경험과 경력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헤스터 심판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도 우리와 온두라스전에서 우리에게 몇 차례 불리한 판정을 내린 악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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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심판으로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정해상 심판이 우루과이와 프랑스전 부심을 맡아 월드컵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습니다.

한국 심판으로는 역대 5번째 월드컵 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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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꼬끼리 한 마리가 미국 대표팀의 버스를 가로 막고 있는 사진입니다.

미국대표팀은 내일(13일) 새벽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격돌을 앞두고 훈련장으로 이동하던 도중 갑자기 나타난 꼬끼리 때문에 한동안 버스안에 갇혀있었습니다.

[카를로스 보카네그라/미국팀 주장 : 호텔을 나서는데 큰 코끼리가 길 한가운데 멈춰 무언가를 먹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훈련에 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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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컥 직전 부상을 당했던 코트디부아르의 드로그바와 네덜란드의 로벤이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로벤은 허벅지 부상이 완쾌돼 모레 덴마크와 첫 경기에 출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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