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1. 나로호 2차 발사도 결국 실패로 끝났습니다. 오늘(10일) 오후 5시 1분에 발사된 나로호는 137초 만에 통신이 두절된 뒤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 감사원이 합참의장을 포함한 군 지휘부 25명의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군 당국의 위기관리 체계가 허점투성인데다 허위보고까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 남아공 월드컵이 내일 개막됩니다. 우리 대표팀은 모레 그리스와 첫 경기를 치르는 포트엘리자베스에 입성했습니다.
4. 대낮에 학교에서 어린이가 납치돼 성폭행을 당했다는 소식에 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실효성 없는 뒷북 대책만 내놓고 있습니다.
5. 찜질방 대부분의 위생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베개 등 찜질방 용품에선 곰팡이에 무좀균까지 검출됐습니다.
6. 한나라당 초선의원들이 당·정·청 전면 쇄신을 촉구하는 연판장을 돌렸습니다. 지금까지 50여 명이 서명해, 여권내 정풍 운동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