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빼놓고 한국인을 논할 수 없다!
5천만 한국인의 주식, 밥!
그러나! 밥이라고 다 같은 밥이냐!
친환경 재배법으로 일군 건강 밥상의 주인공~ 그 현장으로 지금 안내합니다.
경북 포항의 한 마을!
조용한 농촌 마을이 순식간에 소란스러워지는데! 손수레는 기본. 오토바이에, 빈 유모차까지 등장!
바람을 가르며 한달음에 달려온 사람들! 이들이 찾는 농사꾼의 정체가 궁금하다?!
[유병식/포항시 농업기술센터 계장 : 이게 우리 동네 농사꾼, 우렁이각시입니다!]
주인공은 바로, 우렁이? 우렁이를 사수하라!
[이상호/우렁이농장 주인 : 요즘 모내기철이라서 바빠서 하루에 3~4톤 정도 나갑니다.]
이 마을 농사에 없어서는 안 될 일급 일꾼! 우렁이 공수 작전 펼쳐지고~
한 해 농사가 시작되는 일 년 중 가장 바쁜 농촌의 오뉴월 땡볕 아래~ 든든한 일꾼, 우렁이! 고이 모셔가기 바쁜데~
드디어! 이 마을 밥맛의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 우렁이 방사하는 데도 때가 있다는데!
[박무수/친환경쌀 재배 농민 : 모내기 한 다음에 2~3일 후에 방사하면 됩니다.]
아무도 찾지 않는 이름 모를 잡초 찾아 삼만리~
비록 몸집은 작아도! 논의 풀을 먹고사는 습성 때문에 논농사에 가장 문제가 되는 잡초를 농약 없이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 농법의 일인자란 말씀!
이것이 다가 아니다! 제초에 우렁이가 탁월하다면~ 해충은 우리가 잡는다!
[신병석/친환경쌀 재배 농민 : 이거 식물에서 추출해 놓은 미생물이거든요. 이거는 사람이 먹어도 됩니다.]
과일열매 비롯해 생선에서 뽑아낸 아미노산까지! 100% 친환경 재료로 자체 배양한 미생물 덕에 농약이 웬말이냐~ 비료도 필요없다!
그러나, 어떤 것이든 시행착오는 있는 법!
친환경 농법으로 바꾼 후 줄어든 수확량에 마을 주민들의 반발이 가장 큰 난관이었는데~
꾸준한 설득 덕에, 난관을 극복하고~ 2001년 친환경농법으로 전환한 지 3년 만에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로 친환경농업단지로 거듭났다!
친환경 건강식품으로 다시 태어난, 쌀!
각종 인증서 획득은 물론~ 농약잔류실험을 통한 안전성 검증까지 모~두 합격!
[박명숙/포항기계농협 교육지원팀 : 430가지 정도의 검사를 하는데 그 중에서 한 개라도 제로가 아니고 수치가 나온다면 유기농 인증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제아무리 금싸라기 쌀이라도 잘 팔리지 않으면 소용없다!
친환경 쌀이 마지막으로 거치는 관문이 있으니~
[이종부/포항시 농업기술 센터 과장 : 원료부, 현미부, 정미부, 포장부를 각각 구분을 해서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GAP 시설인증을 받은 아주 깨끗한 농산물을 가공하는 시설이 되겠습니다.]
가을 햅쌀 맛 그대~로, 최고의 미질을 유지! 전국의 소비자들과 만나게 된다.
[권태현/기계농업협동조합 조합장 : 각 유통 대형백화점이나 유통망을 통해서 판매를 하고 있고, 직접도 저희들이 인터넷이나 택배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오뉴월, 값진 땀방울로 소중히 일궈낸 친환경 쌀밥 맛이야~ 두말하면 잔소리!
우렁각시 내세운 청정농법으로 탄생시킨 특화 쌀! 마을의 효자가 따로 없고~ 밥 한 공기만으로 건강 밥상이 완성된다!
[안병남/친환경쌀 재배 마을 부녀회장 : 정말 맛있는 밥! 반찬도 필요 없을 정도로 맛있는 밥입니다.]
농민 모두가 하나 돼 일궈낸 친환경 농법! 건강밥상을 위한 마을의 단결된 노력은 유월의 내리쬐는 볕 아래, 오늘도 싱그럽게 영글어 갑니다~
[친환경농산물] 우리 동네 일등일꾼, 우렁이 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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