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 최초의 우주 발사체 나로호가 오늘(9일) 오후 발사됩니다. 어제 있었던 최종 리허설도 순조롭게 마무리됐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승구 기자! (네, 나로우주센터입니다.) 오늘 발사에는 문제 없겠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제 발사 준비는 모두 끝났습니다.
어제 있었던 최종 리허설도 순조롭게 잘 마무리됐습니다.
오늘 오전 열린 한국과 러시아 기술진들의 비행시험위원회도 기술적으로 발사가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나로호 관리위원회는 예정대로 오늘 오후 발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발사대 주변 날씨와 위성이 올라갈 비행궤도까지 모두 점검해 발사 시각을 결정했습니다.
발사 시각은 잠시 뒤인 낮 1시 반 발표됩니다.
위성이 태양에너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오후 4시 반부터 저녁 6시 40분 사이에 발사가 이뤄집니다.
발사 2시간 전부터는 연료와 산화제 주입이 시작됩니다.
최종 발사 사인은 발사 20분 전쯤 내려지고, 15분 전부터 카운트다운에 들어갑니다.
지난해 발사 7분여를 남기고 프로그램 오류로 발사가 연기된 적이 있는 만큼 연구진들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발사 순간까지 날씨가 큰 변수지만, 이 곳 우주센터 주변에는 구름만 조금 지날 뿐 바람도 강하지 않아 발사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입니다.
발사 후 40분쯤 지난 뒤에는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발사 상황과 성공 여부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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