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중에서 알짜배기 땅으로 꼽히는 서초구 반포동 일대.
유명 건설사가 지은 대규모 재건축 단지가 잇달아 입주하면서 강남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했습니다.
인근에 위치한 또 다른 아파트 단지 역시 유명건설사가 재건축 사업을 진행중이며 다음 주부터 청약에 들어갑니다. 해당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약 3천만 원.
바로 옆에 위치한 기존 아파트 단지 시세와 비교하면 3.3㎡당 1천만 원 이상 낮은 수준입니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서조차 고분양가 논란에 이은 미분양으로 골머리를 썩는 일이 적지 않자 애당초 분양가를 낮춘 경우입니다.
실제로 지방과 수도권은 물론 강남에서조차 건설사 유명세나 입지조건만 믿고 분양가를 높게 책정했다 미분양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재건축 단지. 고덕 주공 1단지를 재건축해 지난 2008년 입주를 시작했지만 아직까지 분양이 완료되지 않았습니다.
인근 지역보다 비싼 분양가가 미분양의 원인입니다.
결국 해당 단지는 초기 분양가격의 10%를 뒤늦게 할인해주고 있지만, 미분양소진이 녹록치 않은 상황입니다.
미분양을 우려해 스스로 몸값을 낮춘 강남 아파트. 인근 집값은 물론 향후 분양될 신규 아파트 단지의 분양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