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K 금 한 돈에 '20만 8천원'…사상 최고치 경신

원·달러 환율의 고공행진과 국제 금시세의 급등으로 국내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금거래소는 어제 순금 24K 한 돈, 3.75g의 도매시세는 19만 6천 원, 소매시세는 20만 8천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매시세의 경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3월 6일 19만 3천 600 원 보다 2천 400 원 비싸고, 지난해 6월 8일에 비해서는 21%나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중에서 판매되는 순금 1돈짜리 돌반지 가격은 21만~22만 원 정도로 뛰어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