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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몰래 나온 10대의 심야질주…5명 사상 참변

<앵커>

한밤에 부모 몰래 나온 중학생들이  차를 몰고 달리다 큰 사고를 냈습니다. 타고 있던 10대 2명이 숨졌습니다.

JTV 김균형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 운전석이 심하게 휘어져 사고 당시의 충격을 짐작케 합니다.

오늘(9일) 새벽 0시 50분쯤 1차선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배형식/목격자 : 끽 소리가 나고 끼익 끼익 몇 번 하더니만여기에 꽝하고 부딪혀서 저는 저기서 사고가 난 줄 알았어요. 그래서 바로 돌아서 와보니 여기에 받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바로 신고했거든요.]

이 사고로 운전자인 15살 조모 군과 뒤자리에 타고 있던 김모 양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이들은 중학교 친구 사이로 부모님 몰래 차를 몰고 나왔다 참변을 당했습니다.

[한모 씨/사고차량 소유주 : (딸과) 11시 반까지도 통화를 했었더라고…. 오늘 회식이 있어서 늦게 들어왔거든요. 빨리 들어오라고 전화도 (했는데).]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나머지 3명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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