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7일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벌어진 민주당 워크샵 중 국회부의장 선거에서 벌어진 재밌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민주당의 부의장후보로 박상천(5선), 홍재형(3선), 이미경(4선) 등 총 3명이 입후보.
박상천 의원은 당내 최다선 의원임을, 홍재형 의원은 세종시와 직결된 충청권 최고참 의원임을, 이미경 의원은 이번 선거의 압승과 최초의 여자라는 변화의 바람을, 각각 주장하며 정견발표 등을 통해 지지를 호소.
투표인원의 과반수를 득표해야 부의장으로 선출되는 민주당의 당규.
1차투표 결과 총 82명이 투표에 참여해 박상천(30표), 홍재형(32표), 이미경(20표)를 얻어 박상천, 홍재형 두 의원이 2차 결선투표에 진출.
2차투표 결과 총 78명 투표에 참여해 박상천(39표), 홍재형(39표) 같은 표를 얻어 당규에 따라 생년을 따지는데... 그런데 공교롭게도 두 의원 모두 38년생 범띠...
결국, 생일이 3월인 홍재형 의원이 10월인 박상천 의원을 7개월 차이로 누르고 민주당 국회부의장에 당선 되었습니다.
********* 참고로 국회의장(부의장)의 선출 과정과 임기 ***************
국회의장은 통상 국회의원 4년 임기중 전반기, 후반기로 나누어 선출되며 전반기 2년, 후반기 2년의 임기로 선출되는데 의장은 집권당의 추천으로 1명, 부의장은 여당 1명, 야당 1명으로 2명이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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