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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만 먹는다" 질책에 부인 살해 50대 영장

청주 흥덕경찰서는 8일 홧김에 부인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한모(5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전날 오후 10시20분께 충북 청주시 자신의 집에서 부인 임모(56)씨가 "돈도 못 벌어오고 술만 먹는다"고 구박하자 화장실 바닥에 넘어뜨린 뒤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는 경찰에서 "일거리가 없고 몸도 아파 쉬면서 술을 마셨는데, 잔소리를 해 홧김에 그랬다."라고 말했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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