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번 월드컵 거리 응원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장소에서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응원의 메카로 자리 잡았던 서울광장 말고도 서울 강남에서도 붉은 악마의 대규모 거리 응원이 펼쳐집니다.
임찬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02년에 시작된 서울광장 거리 응원은 2006년 독일 월드컵을 거치며 대한민국의 독특한 응원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선 응원의 중심지가 보다 다양해집니다.
서울 강남의 코엑스 앞에서도 대표팀 공식 서포터스인 붉은 악마가 대규모 거리 응원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10만 명이 넘는 인파가 이곳에서 거리 응원을 즐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붉은 악마는 당초 서울광장과 광화문 광장, 그리고 코엑스 앞에서 열리는 세 군데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었지만, 최종적으로 코엑스 앞에서 거리 응원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승호/붉은악마 의장 : 서울광장에서 응원을 준비하던 중에 모 통신사 측에서 저희 응원 방식에 대해 상당히 많은 제약을 가하셔서 저희는 거기에서 응원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 코엑스 앞에서 응원을 하기로 결정을 하고….]
이에 따라 강북에서는 서울광장, 강남에서는 코엑스 앞에서 대규모 응원단이 자리잡고 선의의 응원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김세경,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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