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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복사해서…'막무가내' 관중

7일, 남아공 마쿨롱 경기장에서 열린 북한과 나이지리아의 평가전 시작 몇시간 전부터 무료 경기를 보려는 남아공 관중들이 경기장을 에워쌌습니다.

관중들의 무질서로 시민과 경찰 등 최소 15명이 다치고 경기가 중단되는 등 난장판을 방불케했습니다.

경기 입장권은 무료 배포됐는데 많은 사람들이 입장권을 복사해서 가져왔다고 합니다.

너무 많은 관중이 몰리자 경찰은 경기장 외부 출입문을 아예 닫아 걸었습니다.

하지만 막무가내로 밀고 들어오는 군중 앞에 철문도 소용없었습니다.

철문이 뚫리면서 넘어지고 밟히고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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