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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토크] 인공섬 '비바(Viva)'의 진수

플로팅 아일랜드

서울시는 '플로팅 아일랜드'를 이루는 3개 섬 중 지난 2월 제2섬인 비바(Viva), 지난달 20일 제3섬 테라(Terra)의 부유체를 각각 한강에 올린 데 이어 3일 1섬인 비스타(Vista)의 부유체를 한강에 띄웠습니다.

아래 영상은 무게 2천 5백 톤, 축구장 반 만한 크기의 인공섬 '비바'로 지난해 9월 130여 개의 철제 블록을 사용해 조립에 들어간 지 반년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커다란 섬을 한강에 띄우기 위해 제2섬의 부유체를 받치고 있던 지지대 밑으로 24개의 원통형 에어백을 불어넣고 다음 기둥을 빼내는 방식으로 부유체를 옮겼습니다.

부유체가 있던 장소에서 한강까지 60m를 이동시키는 데만 6시간 이상이 소요됐습니다.

이처럼 장시간 동안 일어나는 변화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촬영기법을 '미속 촬영'이라 하는데 여기서 잠깐 '미속 촬영'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미속 촬영'은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일정한 프레임씩 촬영하여 눈에 띄지 않을 만큼의 작은 변화들을 건너 뛰면서 일련의 진행 과정을 촬영하는 기법입니다.

일반적으로 꽃봉오리가 활짝 피는 모습 혹은 매미의 탈피 과정 등을 촬영할때 활용 됩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플로팅 아일랜드는 공연, 컨벤션, 전시, 수상레저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는 8월까지 3개 섬의 모든 공사를 끝낸 뒤 개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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