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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론 60%, 간 나오토 총리에 기대

민주당 지지율 'V자형' 급속 회복

일본 국민의 60%가 간 나오토(菅直人) 새 총리에게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 정부가 탄생하면서 집권 민주당 지지율도 V자형으로 급속히 회복되고 있다.

6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지난 4, 5일 실시한 전국여론조사 결과 간 나오토 신임 총리에게 '기대한다'는 응답은 59%로 '기대하지 않는다'(33%)를 크게 상회했다.

이는 작년 8.30 총선 직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총리 내정자에 대해 '기대한다'는 응답(63%)과 거의 비슷하다.

또 7월 참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3%로 하토야마 총리가 사임을 발표한 지난 2일과 3일 실시된 여론조사(28%)에 비해 높아졌다. 자민당은 이 기간 20%에서 17%로 떨어졌다.

교도통신 여론조사에서도 간 총리에게 '기대한다'가 57.6%, '기대하지 않는다'는 37.2%였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36.1%로 직전조사 때의 20.5%에 비해 무려 16%포인트 가까이 수직상승했다. 자민당 지지율은 20.8%로 5월말 실시됐던 직전조사 때의 21.9%에 비해 후퇴했다.

간 총리에게 기대하는 것으로는 지도력이 32.3%로 가장 높았고, '국민에 대한 설명능력'(21.4%), 서민감각(16.3%) 성실과 겸허(12%) 등의 순이었다.

마이니치신문 여론조사에서는 간 총리에게 '기대한다'는 응답이 63%로 '기대하지 않는다'(37%)를 압도했다.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은 28%로 직전조사(5월 29-30일)에 비해 11%포인트 급상승했다. 자민당 지지율은 17%에서 14%로 하락했다.

또 하토야마 총리와 함께 물러난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간사장의 사임에 대해서는 81%가 '평가한다'는 반응이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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