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야구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2010 남아공 월드컵으로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포츠용품 판매가 부쩍 늘었다.
6일 신세계 이마트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4일까지 축구용품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65% 늘었고, 야구용품은 12% 증가했다.
축구용품 매출은 2007년 -16.8%, 2008년 -8.3%, 지난해 -12% 등 감소세를 이어왔지만, 올해 들어서는 월드컵 열풍으로 신장세로 돌아서 지난달은 작년 같은달에 비해 65% 증가했고, 이달 1∼4일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0%가 급증하는 등 판매가 쑥쑥 늘고 있다.
야구용품 매출은 2007년 25.9%의 신장률을 보인 데 이어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야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딴 이래로 생활 야구 붐까지 일면서 2008년 90%, 지난해 190.1% 등 해마다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
특히 2008년 이후 야구용품이 축구용품 판매를 계속 앞섰고 지난해에는 70:30의 비율까지 보였으나 축구 열기가 다시 높아지면서 지난달 매출 비중은 55:45로 비슷해졌다.
이마트는 이달 축구용품 매출이 야구용품 매출을 2년 만에 처음 앞지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보현 이마트 스포츠팀장은 "야구의 꾸준한 인기에다 올해는 축구용품까지 인기를 끌면서 스포츠 용품이 올해 최고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당분간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야구 인기에 월드컵까지…스포츠용품 '불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