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조금전 부산에서 개막했습니다. 각국의 재정 건전성 확보와 금융 안전망 구축 문제가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입니다.
홍순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계 경제의 흐름을 쥐고 있는 거물들이 부산에 총집결했습니다.
오늘(4일) 부산 누리마루에서 개막된 G20 재무장관 회의에는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과 셰쉬런 중국 재정부장 등 주요 20개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그리고 IMF와 OECD 등 국제 경제 기구 수장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내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회의의 핵심 의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각국의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입니다.
[윤증현/기획재정부 장관 : 우리는 국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고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각국이 취한 비상 경제 조치들을 정상화 시키는 이른바 출구전략도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내일은 지속 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정책대안과 금융규제개혁 방안, 국제금융기구 개혁 등을 논의합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역점을 두고 추진중인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G20 의장국 대표로 이번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회의 개막에 앞서 미국, 영국 등 주요국 재무장관과 스트로스 칸 IMF 총재 등을 잇따라 면담하고 국가간 입장을 조율했습니다.
참가국 대표들은 내일 오후 회의결과를 종합한 공동 선언문 발표를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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