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민주당은 한껏 고무된 분위기속에서 이번 선거가 말해준 민심을 수용하라며 전면 개각을 요구했습니다. 당분간은 당권 경쟁없이 정세균 대표 체제가 힘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이번 선거결과가 이명박 정권의 오만과 독선에 대한 심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밀어붙이기 일변도의 국정기조를 바꿔야 한다면서 4대강 공사 중단과 세종시 수정안의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또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북풍' 논란에 대한 책임을 따지겠다면서, 인적 쇄신을 요구했습니다.
[정세균/민주당 대표 : 국정운영의 전면 쇄신과 전면 개각을 요구합니다. 정운찬 총리를 비롯한 내각은 총사퇴해야 됩니다.]
정세균 대표는 이번 선거승리의 여세를 몰아 7.28 재보궐선거를 직접 지휘한 뒤 8월로 예상되는 전당대회에 또 다시 대표로 출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정동영 의원을 비롯한 비주류 측과 손학규 전 대표의 당내 입지는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는 분석입니다.
자유선진당은 대전시장은 건졌다며 겉으로는 절반의 성공이라는 점을 강조했지만 속으로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채 파장을 줄이는데 주력했습니다.
[이회창/자유선진당 대표 : 엄정하게 제3당의 위치를 지키면서 오직 국민과 국가의 미래를 위한 길로 정정당당하게 나아갈 것입니다.]
민주노동당은 이번 선거의 야권연대 효과를 강조했고, 그 결과 울산과 인천 등에서 기초단체장 3명을 배출한데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영일, 영상편집 : 김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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