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의 오후 3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42.3%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40.5%보다 1.8%p 높은 수치입니다.
오전 내내 저조하던 투표율은 오후 12시를 기점으로 4년 전 지방선거 투표율을 앞지르기 시작했습니다.
16개 시도별 투표율은 전남이 53%, 제주 52.9%, 강원 52.5% 순이었습니다.
또 경남 49.2%, 충북 47.8%, 충남 45.3%로 각각 집계돼 접전 지역의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하지만 여야 모두 최대 승부처로 꼽고 있는 수도권은 서울 39.9%, 경기 39.6, 인천 38.6로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현재 추세대로라면 투표율이 전국 평균 50%를 넘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경합지역이 아닌 경우 자정쯤 광역단체장 등의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해 3일 새벽 3~4시면 대부분 지역에서 개표작업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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