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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역일꾼 뽑는 날…"뽑아달라" 마지막 호소

<앵커>

16개 시도의 장과 교육감, 교육의원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 모두 3천 991명의 지역일꾼을 뽑는 제5회 지방선거가 오늘(2일) 실시됩니다. 여야 지도부는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어젯밤 늦게까지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득표전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김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이번 선거를 미래준비세력대 과거회귀세력간 대결로 규정하고 수도권 최대승부처로 떠오른 인천과 서울에서 집중유세를 벌였습니다.

정몽준 대표는 어젯밤 서울 명동에서 마지막 유세를 갖고 과거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동정심에만 의존하는 야당을 심판하고 안보와 경제를 책임질 여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몽준/한나라당 대표 : 국가 발전을 위한 대안도 없이 무조건 이명박 정부만 헐뜯는 야당 이런 야당을 내일 여러분들이 심판해 주셔야 합니다.]

민주당은 야 3당과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수도권에서 지지층인 젊은층의 투표참여를 독려하면서 정권 심판론을 띄우는데 총력을 쏟았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서울 광화문 광장과 동대문 시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갖고 현 정부의 오만과 독주를 심판해야 한다며 견제의 민심을 투표로 보여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세균/민주당 대표 : 범야권에 힘을 실어주신다면 우리는 이명박 정권을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습니다. 견제할 힘을 주십시오.]

선진당은 텃밭인 충청에서 믿을 수 있는 야당을 뽑아달라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고 진보신당은 서울과 인천에서 진정한 진보세력에 힘을 실어달라며 마지막 한 표를 얻는데 힘을 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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