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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행복] 도시락 먹고 점심값은 '기부'하고

점심시간에 맞춰 한 기업을 찾았습니다.

여느 때 같으면 또 뭘 먹나 고민부터 앞서겠지만 오늘은 다릅니다.

바로 이 도시락 때문인데요.

오늘은 일명 도시락 데이!

[장국화/사원 : 한 달에 한 번 외식대신 도시락을 싸가지고 오고요. 점심 비용으로 불우이웃 돕기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13명의 임직원이 한 달에 한 번 점심 한 끼를 도시락으로 해결하면 7만 8천원의 돈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됩니다.

[김용한/직원 : 점심시간에 뭘 먹을까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저희 와이프 정성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맛도 좋고, 거기다 누군가를 도울 기회도 되서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직원들의 기부 행보는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방정호/직원 : 점심을 먹고 나면 커피전문점을 가서 커피를 마시곤 했는데, 그걸 줄이고요 직원들끼리 기부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음료 전문점 커피 값은 보통 4천 원 선.

방정호씨는 한 달간, 커피를 끊고 12만원의 돈을 기부하게 됩니다.

이처럼 한 기업의 임직원 전체가 점심값이나 커피, 담배 값 등을 줄여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착한 기업문화가 우리 사회에 점차 확산되고 있는데요.

[이공주/사원 : 적은 금액이지만 꾸준히 기부하게 된다면, 기부를 받는 사람도, 기부하는 저에게도 뜻 깊은 일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아낀 1%의 기부금이 누군가에게는 100%의 큰 행복이 될 수 있다는 생각.

직장인들의 작은 선행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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