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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신협력시대 개막…"3국 국방대화 추진"

세나라 협력 위한 41가지 실천과제 제시

<8뉴스>

<앵커>

이번에 한·중·일 정상들은 앞으로 10년 동안 세 나라의 협력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에도 합의했습니다. 3국간의 국방대화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한·중·일 세나라 정상은 공동언론 발표문을 통해 올해로 3번째를 맞는 한·중·일 정상회의가 완전히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이번 회의가 우리 3국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 굳건한 토대가 됐다고 저는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이런 공통 인식 아래 2020년까지 3국이 협력을 통해 달성해야할 41가지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먼저 3국 협력 사무국의 한국 설치와 함께 치안당국간 협력체를 구축하고 3국 국방대화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경제 부문에서는 한·중·일 FTA 추진을 위한 정부와 산업계와 학계의 공동연구를 2012년까지 완료하기로 하고 각종 무역장벽 철폐에도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세 정상은 정상회의를 마친 뒤에는 10년 뒤에 개봉할 한·중·일 어린이 2천 20명의 희망편지를 타임캡슐에 담아 묻었습니다.

또 세나라 경제단체장, 주요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는 한편 녹색성장을 주제로 한 청년 과학자 워크숍에도 참석해 격려했습니다.

세나라 정상들은 G20 서울 정상회의와 내년에 일본에서 열리는 4차 한·중·일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한 뒤 제주를 떠났습니다.

(영상취재 : 이형기, 전경배, 이재영,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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