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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지지 정당 달라…'투표율 올리기' 비상

<8뉴스>

<앵커>

이번 지방선거의 승부를 결정지을 중대 변수 가운데 하나가 바로 '투표율'입니다. 2~30대 젊은층은 야당 지지가 많고, 5~60대는 여당 지지가 많기 때문에 후보 캠프마다 연령대별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선거관리위원회의 마스코트인 '공명이'가 익살스런 춤으로 행인들의 시선을 끕니다.

"투표로 말해달라"며 투표참여를 호소합니다.

턱시도로 멋을 낸 남성 모델들이 20대 여성들에게 투표에 참여해달라며 장미꽃을 선사하는 행사도 열렸습니다.

[김유리/대학생 : 해야죠. 투표는. 부모님도 같이 가서.]

노인들을 위해 복잡한 1인 8표제 체험행사도 마련됐습니다.

[바로 기표소 들어가셔서 원하시는 후보자에게 기표를 하신 다음에 투표함에 4장을 넣으시고….]

선거관리 위원회는 자체 유권자 의식조사 결과, 이번 선거의 투표율을 50% 안팎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역대 최저수준이 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각종 여론조사에서 2~30대는 야당 지지자가, 5~60대는 여당 지지자가 많게 조사되면서 연령대별 투표율이 선거의 결정적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율/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민주당 후보들 같은 경우에는 주로 청년들의 투표율을 굉장히 높이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고. 한나라당 같은 경우에는 어쨌든 투표율보다도 지금 판세를 굳히는데.]

지난주 방송3사 여론조사에서도 모든 지역에서 연령대별로 여야지지가 엇갈리는 것으로 조사됐고 특히 충북은 그 차이가 심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수도권의 경우는 적극 투표층의 지지도 격차가 단순 지지도 격차보다 작은 것으로 조사돼 여야 모두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원식, 김학모, 김태훈, 영상편집 : 김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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