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6.2 지방선거를 나흘 앞두고 있습니다.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여·야는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수도권에서 총력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심영구 기자입니다.
<기자>
선거 나흘 전의 마지막 주말 유세.
한나라당 지도부는 천안함 사태로 인한 유권자들의 안보의식을 자극하며 수도권 우위 굳히기를 시도했습니다.
천안함 정쟁 중단을 제의하며 야당에 대한 공격을 자제하겠다고 했던 방침을 바꿔 민주당을 무책임한 정당이라며 다시 강도높게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정몽준/한나라당 대표 : 북한의 대변인 역할을 비슷하게 하는데요, 지금 선거철이긴 하지만요, 정말 이래서는 안됩니다. 제1야당이 이러면 안됩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세종시 수정안과 4대강 사업의 강행에서 드러난 현 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정부는 천안함 침몰과 46명의 장병이 희생된 데 대해 책임을 져야하는데도 책임은 커녕 이를 야당에게 뒤집어 씌우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정세균/민주당 대표 : 그만큼 속았으면 됐지, 우리가 또 속겠습니까. 우리는 이명박 정권의 안보 장사에 절대 속지않고 확실하고 단호하게 심판하겠습니다.]
선진당 지도부는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유세를 갖고 "세종시 문제에서 나타난 현 정부의 이중성을 심판해달라"며 부동층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진보신당의 심상정 경기지사 후보는 오후들어 유세일정을 전면취소 했는데 유시민 후보와의 단일화 때문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영상취재 : 김찬모, 박영일, 김현상, 최준식, 영상편집 : 김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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