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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여당 우세 지속…경남·충청·제주 '접전'

<앵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SBS를 비롯한 방송 3사가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여당이 우세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 반면 경남과 충청, 제주에서는 접전 상황입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장,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가 50.4%로 민주당 한명숙 후보를 17.8% 포인트 앞섰습니다.

열흘 전과 비교하면 격차가 조금 더 벌어졌습니다.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 3.6% 선진당 지상욱 후보 1.7%였습니다.

-경기지사는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가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를 12.1% 포인트 앞서면서, 열흘 전 보다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인천시장은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 44.2 민주당 송영길 후보 32.9로 지지율 변화가 거의 없었습니다.

경남도지사 선거는 초접전입니다.

단순 지지도에선 무소속 김두관 후보 38.9,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 34%였지만 적극 투표층에선 이달곤 후보 41.3, 김두관 후보 40.1%였습니다.

충남도지사 역시 민주당 안희정, 선진당 박상돈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인 가운데 한나라당 박해춘 후보가 뒤를 쫓고 있습니다.

충북도지사도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가 민주당 이시종 후보를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대전시장은 자유선진당 염홍철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제주지사는 무소속 우근민, 현명관 후보가 예측 불허의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고, 강원 지사는 한나라당 이계진 후보가 민주당 이광재 후보를 11.7% P 차이로 앞섰습니다.

경북 지사는 한나라당 김관용 후보가 다른 세 후보들을 크게 앞섰습니다.

대구 시장은 한나라당 김범일 후보가 압도적 우세를 보였고, 부산 시장은 한나라당 허남식 후보가 53.1%로, 울산 시장은 한나라당 박맹우 후보가 60.5%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북지사는 민주당의 김완주 후보가 압도적 지지율을 보이는 가운데, 나머지 후보는 한자리수 지지율입니다.

전남지사 역시 민주당의 박준영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고, 광주시장은 민주당 강운태 후보가 과반이 넘는 지지율로 나머지 후보들을 크게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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